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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했어요>, 미래희망센터와 협력해 북한 이탈 주민 초청!

[사진. 뮤지컬 <사랑했어요> 공연을 관람한 북한 이탈 주민들|제공. ㈜호박덩쿨, ㈜오스텔라]

올 가을 가슴을 울리는 창작뮤지컬 <사랑했어요>가 따뜻한 행보로 눈길을 끈다. 북한 이탈 주민 미래희망센터와 협력하여 북한 이탈 주민 초청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제작사 ㈜호박덩쿨 관계자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사랑’을 주제로 故 김현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작품이다.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북한사람인 주인공 ‘은주’가 사랑을 위해 탈북을 감행하는 장면에서 착안해 북한 이탈 주민 초청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그 분들의 삶에서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도를 밝혔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북한 이탈 주민 미래희망센터 회원 중 110여 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29일 2시 공연에 일차적으로 약 50명의 북한 이탈 주민이 관람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3일 2시 공연에 70여 명의 북한 이탈 주민이 관람할 예정이다.

북한 이탈 주민 미래희망센터 김명 이사는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뜻 깊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북한 이탈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적 적응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사)남북하나개발원 노희창 이사장을 비롯한 북한 이탈 주민들은 “2막 은주의 탈북 장면에서 북한을 이탈할 당시 느꼈던 먹먹함이 떠오르며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에서는 많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었지만, 그 장면만으로도 당시의 긴장감과 안타까움이 되살아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난 뒤에도 긴 여운이 남는 값진 작품이다.”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故 김현식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공간에 속한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여름밤의 꿈’ 등 故 김현식의 아름다운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 세련된 무대와 유려한 영상,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송창의, 나윤권, 이재진, 문시온, 김보경, 신고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9월 20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서화연 기자 / shyzone@ik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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